성우종합건설이 경기도 양주군 양주읍 삼숭리 주내신도시 인근에 '아침의 미소' 아파트 9백17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한국토지공사와 양주군이 2008년까지 순차적으로 48만평의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는 주내신도시와 붙어 있다. 단지는 20평형(90가구),25평형(6백15가구),29평형(2백12가구) 등 3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2백70만∼2백90만원선.입주예정일은 2004년 4월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대출을 알선한다. 25평형이 3베이로 설계되며 욕실 2개와 전실까지 갖춰진다. 용적률은 1백75%.전가구 남향으로 배치된다. 국도 350호선을 이용하면 의정부까지 차로 15분 가량 걸린다. 2003년말까지 동부간선도로와 연계된 의정부∼동두천간 평화우회도로가 개설된다. 모델하우스는 21일 의정부역 인근에 마련된다. (031)876-49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