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건설, 원룸형 아파트 '유림노르웨이아침' 동시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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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건설은 오는 15일 부산 서면과 광안리 구서동 등 도심내 3곳에 특급호텔식 원룸형 아파트 "유림노르웨이아침" 1천3백10세대를 동시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직장과 가까운 도심 내에 25층 이상의 고층으로 건축되며 상업시설을 거의 두지 않고,로비와 프론트,클리닉시설 등 호텔급시설을 갖춘 고급주상복합아파트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만원대. 서면 노르웨이아침은 부산진구 전포동 892 지오플레이스 바로 옆 2천2백여 에 27층 5백1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13~31평형으로 다양한 평형이 공급된다.
10평형대 주력평형이다.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전포역의 역세권에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다.
올 연말부터 건립되는 3만4천평 규모의 금융단지가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광안리 노르웨이아침은 수영구 광안동 744 지하철 2호선 광안역 인근 2천2백24 에 24층 4백4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11~17평형으로 구성된다.
광안리 해변과 KBS MBC 황령산 등이 가깝고 광안대교 황령터널 센텀시티 메가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구서동 노르웨이아침은 금정구 구서동 420 금정구청 옆 2천8백75 에 32층 3백50세대 규모로 설계됐다.
17평,19평,22평,23평,25평,41평,42평,54평이 각각 27세대씩이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동래방면으로 들어서는 부산의 관문에 자리잡게된다.
인근에 금정구청,이마트,롯데 동래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회사 황성욱 정보기획팀장은 "이번에 동시분양하는 원룸아파트들은 호텔식로비와 업무대행 프론트서비스,골프퍼팅장,클리닉시설이나 대형외식업체,사우나시설 등을 갖추게되는 등 특급호텔식 아파트의 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051)892-110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한국경제 2002.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