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7일째 상승했다. 등록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며 국민카드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주가는 전날보다 6,500원, 3.10% 오른 21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중 22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시가총액 4조3,200억원을 기록, 시가총액 4조2,456억원을 기록한 국민카드를 추월했다. 외국인은 285억원어치를 추가 순매수, 지난 8일부터 총 71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 보유비율은 11.26%에서 12.09%로 늘었다. 증권사 매수추천도 주가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근 굿모닝증권과 대우증권은 목표주가를 각각 24만6,900원과 26만원대로 상향조정하고 각각 매수, 적극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부터 코스닥50 종목에 편입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