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는 유아복이나 유아용품을 교환할 수 있는 장터가 인기다. 해피랜드의 온라인 물물교환 코너인 'EfE장터'와 서울 YMCA의 '녹색가게'가 대표적인 교환마당. 강남구 등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재활용코너가 마련돼 있다. 해피랜드는 올해 초 자사 홈페이지(www.happyland.co.kr)의 커뮤니티섹션에 'EfE장터'를 개설했다. 유아복이나 장남감 등을 주부들끼리 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코너다. 서울 YMCA(02-725-5828)가 운영하는 녹색가게도 찾아볼 만하다. 의류,유아용품,장난감을 맞바꾸거나 1만원안에서 현금으로도 구입할 수 있어 저렴하게 유아용품을 마련하려는 알뜰파 엄마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