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용불량자 대출상품 나와 .. 한마음저축銀.론프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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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신용불량자'를 위한 대출상품이 나왔다.
한마음상호저축은행(부산)은 최근 인터넷 대출중개사이트인 론프로(www.loanpro.co.kr)와 공동으로 20대 신용불량자에게 최고 2백만원까지 빌려주는 '한마음 크린론' 판매에 나섰다.
한마음크린론을 이용할수 있는 사람은 20대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등이며 연 60%의 금리에 최고 2백만원까지 빌릴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최장 3년까지 연장된다.
연체 없이 이자를 납부한 고객이 대출을 연장하면 연 24%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소득이 없는 대학생이 크린론 대출을 받으려면 구직확인서가 필요하다.
구직확인서가 없는 고객에겐 론프로가 제휴 구직사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알선해준다.
대출신청은 론프로 홈페이지를 통해 할수 있다.
연체사실과 신분이 확인되면 한마음저축은행은 연체금을 연체가 발생한 금융사나 통신회사에 직접 입금한다.
이 상품은 신용불량자뿐만 아니라 '신용불량기록 해제자'도 이용할수 있다.
신용불량기록 해제자들은 신용불량 기록이 삭제된 후 6개월∼2년간은 제도권 금융사에서 돈을 빌릴수 없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