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0선 돌파 주가 장중 870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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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87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도 90선을 넘어서며 주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주가가 상승하고 유가 반락, 반도체 D램가격의 반등 등 증시주변 상황이 개선되며 수급상황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4분 현재 875.96으로 전날보다 15.60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1.23으로 1.88포인트 올랐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108.90으로 1.35포인트 오른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도 플러스 0.2 안팎의 콘탱고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포항제철은 차익매물로 약세다.
코스닥에서도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가 상승폭이 큰 가운데 엔씨소프트, 휴맥스, 다음, 새롬기술 등도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