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국제기아대책기구에 출연료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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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겸 가수 장나라가 지난 17일 북한 어린이를 돕는데 써달라며 4천2백50여만원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팬과의 만남 행사에서 장나라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SBS '명랑소녀 성공기'의 출연료 4천만원과 3천여명의 팬들이 즉석에서 모은 성금 2백50여만원을 더해 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 성금을 북한 어린이 분유보내기 운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나라는 국제기아대책기구로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장나라는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의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