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MP3플레이어(제품명 오디오카드)를 개발,내달초 수출 브랜드인 '셔우드(Sherwood)'로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교통카드 정도의 크기(가로 61㎜,세로 91㎜)로 무게는 48.5g에 불과하다. 저장용량은 2백5MB로 2배 압축기술을 활용,3분짜리 노래를 1백40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두께도 5㎜의 초박형으로 설계됐다. 회사측은 또 6시간 사용할 수 있는 내장용 충전기를 장착,건전지를 사용하는 기존 MP3플레이어와의 차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예상 판매가격은 14만원대.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