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1:25
수정2006.04.02 11:27
주가지수 1,000시대를 앞두고 실시하는 한경 LG투자증권 5대 이벤트는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현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보다 알찬 증권정보와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갈수록 어려워지는 자산운용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데 행사의 초점이 맞춰졌다.
◇주가 알아맞히기대회=20일부터 응모가 가능한 3월말(3월29일)종가 예측대회는 정답자 또는 최근접 예측자 순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예측수치가 같을 땐 응모시기가 빠른 순서로 정한다.
4,5,6월말 종가 알아맞히기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상금액수는 △1위 2백만원 △2위 1백만원 △3위 50만원 △행운상 10만원 상당의 상품 등이다.
특히 예측일 종가가 1,000포인트를 넘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두배로 시상할 방침이다.
20세 이상 성인으로 LG투자증권 온라인회원이나 계좌 고객,신규 가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각 응모월 다음달 10일 한국경제신문과 LG투자증권 홈페이지에 실릴 예정이다.
◇순회증권 강연회=주식 및 간접투자에 관심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등 6대도시에서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내용과 강사는 △주가지수 1,000포인트 가능한가(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증시 주변환경과 투자전략(김헌 한국경제신문 편집위원) △주식형 수익증권의 종류 및 운용계획(양유식 LG투신운용 주식운용팀장) 등이다.
◇대학생 실전투자대회=오는 5월6일부터 6월28일까지 8주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중인 학생들로 1백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1∼20위는 선진금융시장 견학 기회가,21∼1백20위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실전투자대회 참가자중 선착순 신청자 1백명에겐 1박2일(5월18,19일)일정의 대학생 경제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