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국 대우자동차 사장은 19일 L6 매그너스 신차발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GM측이 어떤 식으로든 고용승계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차 노조의 최종학 대변인도 이날 "지난 18일 GM-회사-노조간 3자 협상에서 GM측이 고용보장 확약서를 쓰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3자간 공식협상은 GM의 래리 제너 아시아.태평양 생산담당 이사, 이영국 대우차 사장, 강인희 노조위원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