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양성원(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두번째 앨범이 EMI에서 출시됐다. 재작년 말 졸탄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등을 수록한 데뷔 앨범을 선보인 데 이은 것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사단조 작품 19」「보칼리즈」,쇼팽의 「첼로 소나타 사단조 작품 65」「서주와 폴로네즈 작품 3」 등을 수록했다. 양성원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문익주가 반주를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