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업체인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www.securesoft.co.kr)는 공인인증 서비스 부문에서 주요기반 시설로 지정돼 있는 한국정보인증(대표 강영철)의 보안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앞으로 2개월간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의거해 한국정보인증 시스템에 대한 보안현황 분석,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을 통한 위험분석, 보안모델링,보호대책수립 등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향후 보안 대응체계를 제시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한국정보인증과 시큐어소프트는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사업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사장은 "이미 2년 전에 컨설팅을 중심으로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전문업체로서 사업모델을 변경했다"며 "금감원, 법무부, SK텔레콤,KTF, 신한은행, 메리츠증권, 신한증권 등의 컨설팅 경험을 통해 정보보호에 관한 통합적인 컨설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