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제조업체인 현대큐리텔이 전신인 현대전자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달 중 사명을 "큐리텔"로 바꾼다. 지난해 팬택과 KTB네트워크 컨소시엄에 인수된 현대큐리텔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사명변경안을 올려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현대큐리텔 관계자는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새로운 사명을 물색하겠지만 "큐리텔"이란 이름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