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의 속등세가 진정됐다. 2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6.4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7.17%,BBB-등급 금리도 0.07%포인트 내린 연11.22%로 마감됐다. 개장 초에는 당초 우려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과 함께 당분간 금리인상 확률이 높지 않다는 쪽으로 해석되면서 전일 금리가 과도하게 오른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