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생명이다] 수질개선 공로기업 : '한국수자원공사'..이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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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규 <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
다시 "물의 날"을 맞았다.
물 부족이나 수질오염 등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범세계적으로 전개된 지 오래됐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물과 관련한 해결과제가 여러개 남아있다.
물 관리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물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장래의 물 부족에 대처하고 가뭄과 홍수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중.소규모 댐을 건설하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물론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되는 댐을 만들 계획이다.
아직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수자원을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국을 12개 권역별 광역용수공급체계로 통합.운영할 예정이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취수에서 공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더욱 과학화하고 선진기술을 도입하겠다.
우리 공사는 이미 관련 법률을 개정하여 댐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또 대내외에 환경경영을 선언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물 관리를 다짐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수돗물 종합검사센터를 지난 18일에 개소했다.
물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기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야만 한다.
용기를 갖고 끊임없이 노력할 때 물은 반드시 희망으로 답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