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시스템은 지난 2월 매출이 110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경상이익도 55% 증가한 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2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고 누적 경상이익은 7억5,000만원으로 287% 증가했다. 지난 2월 부문별 매출액은 단체급식부문이 24% 증가한 59억7,000만원, 식자재유통이 114% 증가한 34억5,000만원, 외식은 41%증가한 1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을 실시하고 있어 영업이익 이외에도 금융자산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해 2월까지 3,700만원의 금융비용이 발생한 데 반해 올 2월까지는 3,800만원의 금융자산수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