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제1부 : (3) (인터뷰) 래리 스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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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스피어스 < 美 그린리프센터 박사 >
그린리프센터는 1964년 로버트 K 그린리프에 의해 설립됐다.
현재의 이름(서번트 리더십을 위한 로버트 K 그린리프 센터)으로 바꾼 것은 1985년이다.
1970년에 발간된 '서번트 리더(The Servant as Leader)'란 책은 기업교육계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린리프센터는 지금까지 1백20권이 넘는 출판물과 비디오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번트 리더십을 알려왔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출판은 기본적인 것이며 기업 대학 등과 연계한 워크숍 세미나를 자주 개최한다.
서번트리더십 국제컨퍼런스는 1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주요 행사다.
서번트리더십에 대한 자료는 다양한 언어로 출간되고 있으며 한국어로도 소개되고 있다"
-서번트 리더십 교육을 받는 사람은 어느 정도인가.
"한해 평균 4천여명이 받는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그린리프센터가 내놓은 책과 비디오를 통해 서번트리더십을 접하고 있다"
-서번트리더는 어떤 특징을 갖는가.
"서번트리더란 그린리프가 찾아낸 개념이다.
그는 인간의 자연본성 속에는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부하직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동안 스스로는 더욱 현명해지고 자유로워진다.
그런 조직이 가장 이상적인 조직이다.
서번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남의 말을 경청하고 서로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설득시키고 약속이행에도 충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