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물산이 2년 연속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GPS는 감사의견 '한정'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우성식품은 자본잡식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 증권거래소는 21일 감사보고서에 자본잠식으로 나타난 삼호물산에 대해 자본잠식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증권거래소는 또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은 GPS를 22일부터 관리종목에 편입시키고 25일부터 매매를 재개시키기로 했다. 우성식품에 대해서는 매매거래를 정지시키고 2년 연속 자본잠식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