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물산이 2년 연속 자본잠식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GPS와 유화는 감사의견 '한정'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증권거래소는 21일 감사보고서에 자본잠식으로 나타난 삼호물산에 대해 자본잠식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증권거래소는 GPS가 관리종목에 편입됨에 따라 KOSPI200 종목에서 제외시켰다. 우성식품에 대해서는 매매거래를 정지시키고 2년 연속 자본잠식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또 유화도 '한정' 감사의견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며 22일부터 25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