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강세로 출발했다. 전날에 이어 SK텔레콤, 한국통신,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국민은행, 국민카드, 강원랜드 등 지수관련주가 오르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간밤 나스닥지수가 2% 오르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 모습이다. 그러나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분기손실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 기업실적 호전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6분 현재 891.54로 전날보다 5.09포인트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93.22로 1.38포인트 올랐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투신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