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로싱 "파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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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신업체인 글로벌 크로싱(GC)은 "엔론이 아니며" 파산상황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이 회사의 존 레저 최고경영자(CEO)가 21일 밝혔다.
레저 CEO는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 자사의 파산이 엔론사와 같은 유형의 문제 때문에 야기된 것이 아니며, 자사가 통신업체들에 일반적인 회계 관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GC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40명 이상의 투자자들과 이미 협상했다고 밝히고,"우리는 회사 전환 방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자본 및 운영비지출을 포함한 모든 경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해 30억달러 이상의 서비스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통신 분야에서는 최대이자, 미국 기업 역사상 4번째로 규모가 큰 자사의 파산과 관련한 하원 청문회를 통해 나왔다.
(워싱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