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파주 금촌 주공그린빌' .. 노약자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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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22일 지하철 3호선 종점인 대화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파주.금촌 그린빌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파주 금촌 택지개발지구내에 1천6백38가구 규모로 지어질 이 아파트는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공아파트다.
수도권 북부 교통요지에 지어질 예정이어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모델하우스는 29,32평형 2가지 평형의 유니트로 꾸며졌다.
일반 주택업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인테리어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현관 바닥재와 주방상판 등에 인조대리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각종 살림살이의 보관이 쉽도록 현관과 실내벽면 화장실 등 곳곳에 깔끔한 수납장을 들여 놓았다.
노인과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쓴 것은 이 아파트가 가진 또 다른 장점.
분양 계약자 가족중 65세이상의 노인 3급이상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이 있는 경우 따로 신청을 하면 △미끄럼방지 타일 △좌식(坐式)샤워시설 △장애인용 음성유도 신호기 등을 설치해 준다.
분양가는 29평형이 9천1백70만∼1억3백68만원, 32평형이 1억2백58만∼1억1천6백만원이며 가구당 3천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031)916-3030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