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형주 상승폭 확대, 95선 육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이 대형주 상승폭 확대로 95선을 넘보고 있다.
개인 매수세에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지수관련 대형주의 오름폭이 커졌다.
거래소가 900선을 위로 뚫으면서 시세를 분출하자 코스닥도 상승세에 힘이 붙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47분 현재 94.86으로 전날보다 3.02포인트, 3.29% 상승했다.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고 특히 통신서비스와 인터넷업종이 7% 이상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종목수가 451개에 달했다.
KTF가 7% 이상 올랐고 국민카드도 3% 이상 상승했다. LG텔레콤이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고 하나로통신도 7% 이상 상승세다.
다음, 씨엔씨엔터, 유일전자 등도 상승폭을 키우는 등 시가총액 상위20개 종목 가운데 SBS와 LG홈쇼핑이 소폭 내렸고 나머지 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354억원의 순매수고 외국인도 54억원의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이 21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