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22일 '큐빅스LCD 게임기'를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큐빅스는 대원씨앤에이홀딩스가 미국 일본 등 애니메이션 업체와 합작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이 게임기의 생산대행사인 자이언트인터내셔널을 통해 큐빅스의 방영시점인 오는 4월께 전국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큐빅스 게임기 판매량을 50만개로 잡고 있으며 이로 인해 70억원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큐빅스의 판권을 갖고 게임기의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