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시 수능비중 확대 .. 정시모집 2단계서도 영역별 점수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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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는 정시모집 2단계 전형에서도 수능시험 영역별 점수가 반영된다.
또 수능 종합등급 2등급에만 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서울대는 이같은 내용의 '2003학년도 대학입시 최종안'을 22일 발표했다.
입시안에 따르면 일반특별전형(수시모집)으로 1천1백55명, 정시모집에서 2천6백95명 등 총 3천8백50명이 선발된다.
수시모집은 2002학년도 입시때보다 약 한달 늦은 9월말부터 원서를 교부, 오는 11월8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해 2단계 전형은 수능 이후로 미뤄진다.
또 수시모집에 특별재능보유자 전형을 신설, 특정 분야에 우수한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키로 했다.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은 전형단위를 종전 3개에서 12개로 나누어 학생을 선발한다.
치대는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함에 따라 치의예과 신입생을 아예 뽑지 않는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