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코리아는 오는 28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에 서면점(지점장 최종근)을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 월마트가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면점은 월마트 슈퍼체인 10호점이다. 월마트 서면점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매장면적 3천4백평이다. 지하 1층은 농.수.축산물 매장 및 문화시설, 지상 1층은 일반식품과 서적 식당가로 이용된다. 2층에는 가전 및 의류제품, 3층에는 치과와 애완동물클리닉 등이 들어선다. 4∼6층에는 8백12대의 차량을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식료품과 공산품 등 3만여종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사진관과 미용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마트코리아 레니 망 사장은 "내년 말까지 부산에 제2의 점포를 준비하고 월마트 한국 제2사무소를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