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3,000만달러 분기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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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PC용 메모리 칩 생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PC 수요 부진으로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지난달 말로 끝나는 분기 손실이 3,040만달러, 주당 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410만달러, 주당 1센트보다 손실이 확대됐다.
매출은 6억4590만달러를 기록, 전분기보다는 52.37% 늘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0% 감소했다. 생산물 평균 가격은 전분기에 비해 70% 상승했다고 마이크론은 밝혔다.
한편 마이크론의 주가는 실적 발표가 있기 전 정규거래에서 6.18% 급등한 34.51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후 장외시간 주가는 33달러로 내려갔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