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2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332.70원 사자, 1,333.7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개장초 달러매도가 강세를 보이며 1,332.50원까지 다다랐으나 추가 하락에 제동이 걸리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1,332.25원까지 반등했다. 이후 추가 상승을 시도했으나 추격 매수세가 따라주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상승 기조를 이으면서 3주중 가장 높은 수준인 132.86엔을 기록했다. 일본의 3월말 회계연도 결산과 관련한 역송금은 거의 일단락됐다는 인식과 함께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엔화는 약세를 보이며 장중 132.93엔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