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1:41
수정2006.04.02 11:43
S-Oil은 국내외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및 마케팅 전략을 추구,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그동안 품질경쟁을 주도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및 환경보호에 앞서가는 크린마케팅 리더로서의 위상도 공고히 할 방침이다.
S-Oil은 이를 위해 원유정제시설에 상응하는 고도화 시설의 확보를 통해 국내외 수급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97년에는 등.경유를 주로 생산하는 수첨분해시설과 휘발유를 주로 생산하는 접촉분해시설 및 B-C 탈황시설 등 총 1조원의 투자비가 투입된 "B-C 크래킹센터"의 대역사를 마무리,생산 전제품의 경질화 및 저유황화를 달성했다.
현재 울산시 소재 온산공장내에 건설중인 투자규모 3천5백억원 규모의 고점도 벙커C유 분해.탈황 복합시설이 내년에 완공되면 선진국형 차세대 정유공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서도 S-Oil은 내수와 수출의 상호보완적 마케팅전략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생산제품의 50%를 수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 시설 가동과 더불어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내수시장에서는 그동안 업계를 선도해온 품질 고급화와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신 정제시설을 활용한 품질고급화와 저공해형 석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환경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카드마케팅 활동도 이 회사가 정성을 기울이는 부문이다.
직접할인방식인 하나카드,적립할인방식의 삼성카드 등과 제휴해 리터당 30원씩의 가격할인 정책을 펴고 있는 S-Oil은 최근 새로 발행된 국민카드의 "아이윈"과 제휴,할인폭을 40원으로 확대했다.
S-Oil은 중장기적으로 석유화학회사로 성장.발전하기위해 기존 석유사업을 강화하는 한편,하류부문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윤활기유부문의 경쟁우위체제를 공고히 해 세계적인 윤활유메이커로 거듭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