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축구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RTL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98년 월드컵 때보다 더 강해졌다"며 월드컵 2연패를 낙관했다. 지단은 오는 28일 스코틀랜드와의 A매치에 앞서 가진 이날 회견에서 "일부에서계속 2연패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그러나 분명 대표팀은 4년 전보다 더 발전했으며 따라서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단은 "대표팀은 강한 선수들로 짜여졌다. 특히 공격력이 한층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