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LG카드, 삼에스코리아 등 2개사가 오는 28~29일 각각 거래소상장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LG카드는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삼에스코리아는 신영증권을 주간사로 청약을 받는다.
LG카드의 공모가는 5만8천원(액면가 5천원), 삼에스코리아는 3천8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한경닷컴이 16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에서 개최한 '2025 한경닷컴 신년 재테크쇼'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 재테크 해법: 불확실성을 기회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해 재테크 인사이트를 얻으려는 참석자들이 몰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테크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주식·해외 주식·부동산 투자 포인트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소비·라이프 트렌드에 대한 분석도 더해져 투자자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반도체 업황 개선·상법 개정되면 국내 증시도 레벨업 가능"'염블리'(염승환+러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국내 증시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악재가 모두 반영돼 더 이상 나빠질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염 이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에 대한 악재 반영, 국내의 불안한 정치 상황 등으로 국내 증시가 많이 위축돼 있다"며 "올해는 이미 많이 오른 미국보다 더 나빠질 데가 없는 국내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미국 관세, 이민, 감세 등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이 명확히 나와야 하고 어떤 속도로 진행될지 취임 후 한 달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며 "반도체 업황 개선에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 국내 상법 개정까지 이뤄지면 국내 증시는 레벨업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구체적으로는 미국이 대체할 수 없는 산업,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이 대체할 수 없는 산업으로는 조선, 메모리 반도체, 변압기 등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화석연료 상장지수펀드(ETF)가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한 후 곧바로 화석연료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수의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인 데다 최근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서다.16일 ETF CHECK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베스코 S&P500 동일가중 에너지’(RSPG)는 올해 들어 10.16% 올랐다. 코테라에너지 등 주요 에너지 기업을 동일 비중으로 담은 ETF로,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1.16%)을 웃돌았다. 이 외에도 ‘아이셰어즈 미국 석유&가스 탐사 생산’(IEO·10.07%), ‘SPDR S&P 미국 석유&가스 탐사 생산’(XOP·10%) 등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작년 증시를 주도한 매그니피센트(M7)에 투자하는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7’(MAGS)은 이 기간 동안 2% 오르는 데 그쳤다.화석연료 ETF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은 화석연료 산업에 우호적인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하자마자 해양 및 연방 국유지의 화석연료 채굴 제한을 풀도록 지시하고 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들의 수출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화석연료 규제를 풀어 에너지 가격을 대폭 낮추기 위해서다.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당도 입법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이런 정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의 러시아 에너지기업 제재 여파로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도 화석연료 ETF 오름세에 영향을 미쳤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2월물)은 3.28% 오른 배럴당 80.04달러에 마감했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화석연료 상장지수펀드(ETF)가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한 후 곧바로 화석연료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수의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인 데다 최근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서다.16일 ETF CHECK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베스코 S&P500 동일가중 에너지'(RSPG)는올해 들어 10.16% 올랐다. 코테라에너지 등 주요 에너지 기업을 동일 비중으로 담은 ETF로,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1.16%)를 웃돌았다.이외에도 '아이셰어즈 미국 석유&가스 탐사 생산(IEO· 10.07%), 'SPDR S&P 미국 석유&가스 탐사 생산'(XOP·10%) 등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작년 증시를 주도한 매그니피센트(M7)에 투자하는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7'(MAGS)은 이 기간 동안 2% 오르는 데 그쳤다.화석연료 ETF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은 화석연료 산업에 우호적인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하자마자 해양 및 연방 국유지의 화석연료 채굴 제한을 풀도록 지시하고 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들의 수출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화석연료 규제를 풀어 에너지 가격을 대폭 낮추기 위해서다.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당도 입법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이러한 정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은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늘어날 수록 이익이 늘어나는 미드스트림(운송) 업체가 수혜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스트림(탐사·개발)과 다운스트림(가공·전달) 양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