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종목고르기] KTF등 통신株 추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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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이번주 통신주와 기술주,인터넷 관련주를 주로 추천했다.
최근 시장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통신주 전기전자 등 정보통신(IT) 관련 종목들이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인 피에스케이는 복수추천을 받았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이후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추천을 받았다.
통신주에 대한 추천이 쏟아진 것도 특징이다.
KTF는 무선데이터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접속료체계 변경시 후발업체로서 수혜가 기대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하나로통신도 초고속인터넷 사업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외자유치 두루넷과의 합병 등 긍정적인 재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꼽혔다.
LG텔레콤은 지난해 순이익 흑자전환과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수익성과 유동성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자동차 필터 여과지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크린앤사이언스를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증가해 수익률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국민카드는 LG카드의 상장을 앞두고 신용카드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될 것이란 이유로 추천을 받았다.
한성엘컴텍 코리아나 옥션 등은 2주 연속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