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원장 송관호)는 24일 무선인터넷 콘텐츠 접근번호체계(WINC)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개발 및 등록대행 사업자로 KDB정보통신을 지정했다. WINC는 휴대폰 번호를 눌러 인터넷 콘텐츠에 접속하는 서비스 체계다. KDB정보통신은 등록대행 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검색시스템과 등록시스템을 개발해 구축하게 된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최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무선인터넷 콘텐츠 접근번호체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6월께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