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모두 참여하는 고3생 대상의 전국단위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28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에는 인문계 25만5천여명,자연계 16만9천여명,예·체능계 5만4천여명 등 총 47만9천여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고사는 학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난이도를 지난해 수능과 같은 수준으로 조정했다. 또 성적표에는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을 토대로 취약영역을 분석하고 보완방법 등도 제시해 줄 예정이다. 고3학생은 이번 모의고사 외에도 오는 6월14일,9월3일,10월2일 등 모두 세차례 전국단위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다. 고 1·2 학생은 오는 6월14일과 11월20일에 모의고사가 예정돼 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