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국내 전자산업계의 글로벌 e-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해 전자산업의 대표적인 국제표준인 로제타넷(RosettaNet)의 국내 표준화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로제타넷 입문서를 다음달 제작, 보급하고 다음달 17일에는전자업체와 IT(정보기술) 업체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로제타넷 관련 국제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로제타넷 적용 국가와의 교역확대를 위해 국내업체의 로제타넷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제타넷은 전자산업에 있어서의 e-비즈니스를 구현하기 위한 e-비즈니스 프레임워크 국제표준으로 전세계적으로 IT, 전자부품, 반도체, 솔루션 등 전자산업 관련기업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