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대형 PDP TV 엑스캔버스의 새 CF(제작 웰콤)는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고 명품의 가치를 평가할 줄 아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라는 기획 아래 만들어졌다. 첫 화면은 눈물을 흘리는 한 남자의 볼을 클로즈업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환호소리가 들리면서 골을 넣은 선수가 눈물을 흘리는 얼굴이 화면을 메운다. 열띤 환호가 승리의 기쁨을 전하지만 이 장면을 TV로 보는 남자는 소리없이 조용히 감상만 하고 있다. 이 때 "...승리의 감동까지 보는 당신,당신은 그 차이를 압니다"라는 나레이션이 흐른다. 축구를 소재로 삼아 "월드컵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 제품을 사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CF속 축구선수는 안양LG의 최태욱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