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제한폭을 꽉 채웠다. 25일 LG화학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00원, 14.94% 높은 4만원에 거래됐다. 미국 노바케미컬의 스티렌모노머(SM) 공장이 3주간 생산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금요일 후반 동시호가 시작 전까지 1.1% 강세를 보였으나 동시호가에서 대량의 매도주문을 맞아 하한가로 급락했다. 쟈딘플레밍증권 창구에서 시장가로 8만주 매도주문이 나왔다. 주문 실수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쟈딘플레밍증권 관계자는 "주문을 받아 정상적인 주문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