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하나로통신이 재무리스크 해소와 합병가속화 등으로 유망하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8,3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근 7,000억원의 국내자금 조달로 재무 리스크가 크게 해소됐고 여기에 시너지 효과가 큰 두루넷 합병이 가속화되고 있어 상반기 동사 주가 상승의 핵심 견인차가 될 전망이라는 것. 가입자 성장 지속과 호의적인 정부규제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투자 모멘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