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전문기업인 아이빌소프트가 9억원 규모의 온라인교육 솔루션을 일본에 수출했다. 아이빌소프트는 일본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온켄시스템과 온라인교육 솔루션 '펜다오피스'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사카지역 2개,도쿄지역 3개 업체 등 현지 대형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온켄시스템은 일본내 30여개 유통망을 활용,기업과 대학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이빌소프트측은 펜다오피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 이에 따른 교육 콘텐츠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구소련공화국 중 하나인 키르기스스탄에 4억원 규모의 정보기술(IT) 교육 관련 콘텐츠를 수출했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