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5일) 개인만 '사자' .. 사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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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지수는 0.67포인트(0.71%) 내린 93.63에 마감됐다.
한경코스닥지수도 0.85포인트 하락한 52.33을 기록했다.
코스닥벤처지수는 171.83으로 1.25포인트 올랐다.
장 초반 통신주의 주도로 96선을 뚫고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전강후약'양상을 나타냈다.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3% 이상 상승한 반면 대부분 업종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원랜드를 빼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거래량은 5억5백13만주,거래대금은 3조3백21억원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백78억원과 2백9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에 반해 개인들은 7백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6일째 매수우위를 지속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0개를 포함,3백13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4백36개에 달했다.
◇코스닥50선물=6월물 가격은 5.10포인트(3.85%) 내린 127.20에 마감됐다.
시장베이시스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지난 주말보다 1백18계약 증가한 4백30계약이었다.
총미결제약정은 7백73계약에 달했다.
양준영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