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오피스' 무료구축 .. 한경.국민카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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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설팅협회는 25일 "한 장의 신용카드로 회사 사원증, 교통카드, 주차 출입증 등을 겸용토록 해 직무관리를 자동화한 전산시스템을 중소기업과 아파트 등 주거단지에 무료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카드를 비롯한 금융기관과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며 신용카드 기능을 갖춘 기업관리 프로그램인 'e오피스 시스템'과 주거단지 관리용 'e타운 시스템'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e오피스' 사업은 한장의 신용카드로 회사 사원증, 주차 출입증 등을 겸용토록 하는 전산시스템을 기업들에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협회측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직무관리, 출입통제 등 총무기능의 대부분을 전산화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규모에 따라 5백만~3억원 상당의 전산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비용은 국민카드 등 금융기관이 부담한다.
'e타운' 사업은 아파트와 오피스빌딩 등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해 주차관리 등을 할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무료로 구축해 주는 것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