財界 총수들 대거 中國으로 .. 韓.中 경제심포지엄 참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경제인연합회 김각중 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장과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SK 손길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 경제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대거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한·중 경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국측에서는 무역협회 김재철 회장(황해권 국가간 협력증진 방안),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영수 회장(한·중 중소기업 협력증진 방안),SK 손 회장(SK사례를 중심으로 한 한국기업 성장전략),포스코 유상부 회장(동북아 자유무역지대 형성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등이 각각 주제발표한다.
중국측에서는 최대 제철회사인 상하이 바오산(寶山)강철의 셰치화(謝企華) 회장(새로운 협력을 통해 번영을 이루자),천위안(陳元) 국가개발은행 행장(은행의 효율적 운영과 신용사회 건설),위샤오쑹(兪曉松)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한·중 경제협력)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재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과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이형도 삼성 중국법인 회장,SK글로벌 최창원 부사장,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SK 이노종 전무,현대차 최한영 전무 등이 참가했다.
금융계에선 김정태 국민은행장,나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