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투자협정 대책반 가동 .. 산자부, 민.관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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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다자간 투자협정 제정 협상에 대비, 국내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투자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책반은 이날 첫 회의를 갖고 △투자협정 방식에 대한 한국의 입장 △세부 요소별 심층연구 방안 △다수 회원국의 참여 및 협상개시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학 산자부 투자정책과장은 "WTO 투자협정 분야의 다자간 1차회의는 다음달 18∼19일 제네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