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는 26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미국의 저명한 경영컨설턴트인 로버트 레버링(58)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의 인사담당 임원 및 실무자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향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레버링은 "직장내 구성원들이 느끼는 즐거움이 해당 기업의 생산성을 재는 기준"이라며 "일하기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야 생산성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일궈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