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한샘 한솔교육 대교 등이 올해중 증권거래소에 신규상장된다. 증권거래소는 26일 이들 업체를 포함해 성진지오텍 교보증권 기업은행 현대오토넷 우신시스템 우리금융 포항강판 등이 신규 상장되거나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 이전상장하는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중 KSS해운은 지난 15일 상장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기회복으로 주가지수 1,000포인트 시대가 가시화되자 신규 상장 신청 기업이 늘고 있다"면서 "올들어 상장한 광주신세계 일진다이아몬드와 다음달 상장예정인 한국콜마 LG카드 등을 합쳐 올해 30개 가량의 기업이 신규 상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