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신운용의 "드림펀드"는 판매사인 LG투자증권과 전략적 공조체를 통해 개인자금을 본격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에서 만든 주력상품이다. 한경-리퍼펀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객관적으로 입증된 LG투신의 운용능력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다. 또 기존 국내 펀드의 단기화.소형화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정규모 2조원의 장기 대형 펀드로 운용해나갈 계획이다. 펀드 유형은 액티브형,혼합형,인덱스형등 3종이 있다. 액티브형은 신탁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성장형이다. 핵심 블루칩,저평가된 실적주,업종 대표주등에 분산 투자하게 된다. 혼합형은 신탁자산의 60%까지 주식에 투자하되 나머지는 채권및 유동성 자산에 편입하게 된다. 주가상승에 따른 고수익과 함께 채권투자에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인덱스형은 종합주가지수를 복제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수상승을 벤치마킹하며 신탁자산의 일부는 주가지수선물 등을 이용해 위험을 회피하도록 설계됐다. 또 유.무상증자등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달라질 경우에는 포트폴리오를 재종해 인덱스 추적오차를 최소화한다는 운용전략을 갖고 있다. 인덱스형은 환매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LG투신은 이와함께 일정 목표수익률 달성시 채권형으로 운용하는 전환형 펀드인 "LG시그마 플러스 전환형"과 주식에 30%이하 투자하는 채권혼합형인 "MP세이프티혼합",개별종목옵션에 집중 투자하는 "세이프티 세븐 플러스 알파"등으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