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재테크-증권] 삼성투신운용 '삼성팀파워90뮤추얼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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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운용의 "삼성팀파워90뮤추얼펀드"는 주식시장의 강세 국면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개발된 상품이다.
자산 중 90% 이상을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나머지 10%는 현금성 자산에 투자)이지만 단기적인 주가 흔들림에 따라 자산 배분을 수정하지 않는다.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선별적이고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게 기본 운용전략이다.
"삼성팀파워90뮤추얼펀드"는 큰 흐름을 놓치지 않는 자산배분 전략 중장기적인 상승장세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구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종목에 집중투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 상품의 장점은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조직이 종목 선정에서부터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데서도 찾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개방형 뮤추얼펀드로 설계돼 투자자가 주주의 자격으로 참여한다.
일반 수익증권에 비해 운용내역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한층 강화돼 있다.
또 판매수수료를 가입 시점에서 한 번만 내면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투자자금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자들은 그만큼 수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판매수수료는 신주 청약시(뮤추얼펀드이므로) 신주 배정가액의 1.0%를 선취한다.
삼성투신은 이 펀드를 회사의 대표적 성장형 펀드로서 투자자들이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한국의 간판 펀드로 개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만큼 운용사의 집중적인 관리가 기대되는 상품인 셈이다.
"삼성팀파워90뮤추얼펀드"는 지난 2월5일에 설정돼 현재 3백17억원의 투자자금을 모았다.
운용일수로 약 30일이 지난 지난 23일 현재 18.5%라는 고수익을 시현하고 있다.
삼성투신 관계자는 "이 펀드는 적극적인 주식 운용을 기본전략으로 하고 있으므로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 실현을 원하되 주식투자의 위험성에 대하여도 충분한 이해가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