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신탁재산의 20%까지 주식에 투자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펀드인 '한빛 시스템캡 전환형 단위금전신탁'을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1,000억원 규모로 한정 판매되는 이 상품의 가입 대상은 개인 및 법인 모두 가능하고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가입 기간은 1년으로 4,000만원 한도까지 세금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 상품은 한빛은행이 신탁재산의 80% 이상을 채권 및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해 안정적인 기본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탁재산의 20%까지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으로 운용, 목표수익률 9%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