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들의 이익단체인 한국대부사업자연합회는 27일 사채업 양성화 일환으로 인터넷 홈페이지(www.kfu.co.kr)에 '종합 사금융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금융센터는 고객들이 전국의 사채 이자율을 비교 검색해 가장 싼 이자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사채 백화점' 역할을 하게 된다. 유세형 한대련 회장은 "현재 사금융센터에 참여한 업체는 1백여개"라며 "앞으로 3백40여 회원사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