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투어는 식목일 연휴를 맞아 2박3일 일정으로 꾸민 '기차로 가는 섬진강 벚꽃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봄색 짙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섬과 남도의 만개한 벚꽃을 한몫에 감상할수 있도록 한게 특징. 서울에서 오가는 교통편은 기차를 이용, 교통체증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첫날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여수로 이동한 뒤, 여객선을 타고 거문도로 들어간다. 이튿날 거문도를 자유관광하고 유람선을 이용해 백도의 비경을 즐긴다. 사흘째는 4대 관음도량으로 꼽히는 여수 향일암에서 해맞이를 하며, 섬진강유람선(아라리호)에 올라 섬진강의 봄정취에 젖는다. 화개장터와 쌍계사 10리 벚꽃길에서의 산책도 빼놓을수 없다. 4월5일 출발한다. 선착순 80명. 어른 1인당 2인실 22만8천원, 3인실 22만2천원, 4인실 21만8천원, 6인실이상 19만9천원. 어린이 15만8천원. (02)3705-2266, www.goldtour.c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